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시내티 벵골스/2021년 (문단 편집) == 총평 == 신시내티가 올해 우승 문턱까지 갈 거라 예상한 사람은 스포츠계 언론을 통틀어서 전무했다. 애초에 시즌 예상이 포스트시즌 진출은 커녕, AFC 북부 지구의 바닥을 깔아줄 것이라 한 예상이 거의 100%였다. 그러나 신시내티는 그 예상을 뒤엎고 우승을 차지하기 직전까지 가는 성과를 일궈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존재한다. * 쿼터백 [[조 버로우]]가 커리어를 완전히 꺾어버릴 수 있을 거라 여겨진 무릎부상에서 약간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완치했고, 자신의 장기인 냉정함과 포켓 안에서의 움직임, 그리고 패스 정확도를 그대로 발휘하면서 최소 상급 쿼터백임을 증명했다. * 말많은 드래프트픽이었던 [[자마르 체이스]]가 무지막지한 활약을 펼치며 본인의 스탯도 스탯이지만, 자신 주변의 다른 무기인 티 히긴스나 타일러 보이드, 그리고 작년 부상으로 부진했던 조 믹슨이 활약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줬다. * 2년 전 FA로 영입한 DT DJ 리더와 SS 본 벨, 그리고 이번 오프시즌에 FA로 영입한 DE 트레이 헨드릭슨, DT 래리 오군조비, CB 치도베 아우지에, CB 마이크 힐튼, CB 일라이 애플이 모두 최소 중박 이상을 치면서 종잇장이나 다름없던 수비가 많이 촘촘해졌다. 특히 헨드릭슨의 영입은 패스러쉬가 거의 전무하다싶었던 신시내티에게 큰 무기가 되었다. * 전시즌까지 존재했던 신시내티에게 오랫동안 기여했지만 이제 전성기가 지난 베테랑들이 대부분 정리되면서[* AJ 그린, 지노 앳킨스, 카를로스 던랩 등] 자연스럽게 버로우가 새 벵갈스의 리더로 자리잡았고, 선수들이 모두 합심하면서 지난 15년 넘게 팀을 얽매고 있던 패배감으로부터 심리적으로 해방되었다. * 지구 경쟁팀인 클리블랜드는 쿼터백 베이커 메이필드의 부상+부진과 [[오델 베컴 주니어]]의 이탈, 피츠버그는 [[벤 로슬리스버거]]의 끔찍한 수준의 노쇠화, 볼티모어는 시즌 전부터 시작해 [[라마 잭슨]]까지 결국 잡아먹은 부상의 마수로 인해 전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어느 정도의 행운도 따랐다. 이런 호재와 노력을 더해 거의 기적을 완성시켰고, 이제 남은 과제는 잘 잡힌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의 부실한 부분을 메꾸는 것이다. 특히 너무나도 여실히 드러난 수준 미만의 오펜시브 라인은 바로 FA와 드래프트픽을 통한 신규재능 수혈이 예상되고[* 신시내티 프론트도 이를 아예 모르는 건 아니어서 지난 오프시즌에 당시 FA시장에 나온 최고 매물인 가드 조 투니를 열심히 구애했었다. 그러나 투니는 지난 2년 연속 슈퍼볼에 진출한 캔자스시티를 택하는, 당시엔 지극히 당연한 선택을 했다. 여러모로 신시내티 입장에서는 아쉬워할만한 건.], 디라인은 오군조비와 BJ 힐이 FA인 관계로 보강이 필요하며, 세컨더리 역시 아우지에와 힐튼을 제외하면 코너백이 모조리 FA라 보강이 필요한 상황. 과연 올해가 한 번의 반짝하는 기록으로 끝날지, 아니면 안정적인 상위권 팀으로 가는 초석이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젊고 유능한 쿼터백과 젊은 팀의 핵심을 갖춘 팀이라는 점은 분명히 고무적. 팬들도 우승을 놓친 건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https://twitter.com/bengals/status/1493665315695251456?s=21|팀의 복귀를 환호하며 맞이해줬다]]. [[분류:신시내티 벵골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